어깨부상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복귀시즌을 보내고있는 구 한화이글스 현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올해 시즌 마지막 선발 경기를 앞두로 있습니다.


상대는 샌프란시스코의 범가너입니다. 범가너는 국내 야구팬일지라도 이름은 한번 들어봤을 법한 투수로 류현진과 여러번 대결해 서로 호투한 좋은 투수입니다.


오늘 LA다저스는 정규리그 매직넘버를 0으로 만들며 지구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사실 다저스의 목표는 정규리그 우승이 아니라 월드시리즈 반지를 차지하는 것일 텐데요, 그로인한 단장 프리드먼과 감독 로버츠의 행보는 사실 류현진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꽤나 마음에 들지 않는것 같기도 합니다.


내일 호투를 할지라도 포스트시즌에서 류현진을 선발로 사용할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그렇지 못할 확률이 더 높아보이는데 빅게임에 강하고 솔리드한 류현진을 믿지 못하는듯 하여 많이 아쉽습니다.



미래는 미래 일로 남겨두고 우선 내일 샌프란시스코 전에서 시즌 마무리를 잘 매듭짓는게 중요하겠습니다.


류현진 선수의 호투를 그리고 다저스 타자들의 화끈한 지원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