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차리는 남자 몇부작, 등장 인물 관계, 줄거리 소개

 성공리에 막을 내린 MBC 주말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를 이어 새로운 MBC 토일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가 9월 2일부터 방영중입니다.

 밥상 차리는 남자 줄거리이자 기획 의도는 35년 몸 바쳐 일한 회사를 퇴직하고 아내와 행복한 노후를 꿈꾸었지만 아내는 졸혼을 요구하고 자식마저 뒷통수를 떄립니다. 그리하여 결혼이나 출산을 꺼리고 혼자사는 비중이 늘어나는 대한민국에서 가족이라는 가치를 찾고 가족 붕괴의 위기에서 중년 남자의 고군분투하는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 밥상 차리는 남자 등장 인물 관계와, 제작진 그리고 밥상 차리는 남자 몇부작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밥상 차리는 남자 제작은으로는 몬스터, 전설의 마녀, 백년의 유산, 애정만만세, 된장군과 낫토짱의 결혼전쟁, 황금물고기, 춘자네 경사났네, 겨울새 등을 연출한 주성우 PD와

여왕의 꽃, 원더풀 마마, 애정만만세, 살맛납니다, 내사랑 금지옥엽, 황금신부, 어느날 갑자기, 여왕의 조건, TV 소설 찔레꽃을 집필한 박현주 작가가 집필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밥상 차리는 남자 등장 인물 관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밥상 차리는 남자 최수영 - 이루리役 대기업 취업준비생으로, 사랑은 Okay, 결혼은 No라고 하며 엄마와 같이 살기 싫어함

 아버지 이신모와 어머니 홍영혜의 딸입니다. 

 잘 나가는 오빠와 비교되어 항상 자신감이 부족하고 자신의 장점조차 캐치하지 못하고 살고 있지만 남들이 보기엔 건강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성공지향인 신모는 실패의 이유로 마지막 1%의 노력이 없기 때문임을 들며 몰아세우기에 루리는 자신을 채찍질하며 노력해왔습니다. 신모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느라 제대로 된 연애 한번을 못해본 숙맥이라고 합니다. 

 삼수를 했음에도 입사에 실패하고는 집안에  괌관광청에 합격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무작정 괌으로 떠납니다.

 가부장적인 신모로 인해 남자나 결혼에 부정적이며 여자로서의 자신감도 떨어져 평생 혼자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지만 타지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자신아페 나타나 자상하게 적응하도록 배려해준 운명의 남자 정태양을 만나게 됩니다.

밥상 차리는 남자 온주완 - 정태양役 요리메뉴 개발자로, 바람처럼 불꽃처럼 자유롭고 싶어함

 정화영의 큰아들이자 이루리의 연인입니다. 

 활달한 성격에 훤칠한 외모에 정열적이고 따뜻하나.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해 어디서나 인기많은 남자이자 오는 여자 막지 않고 가는 여자 잡지 않는 연애 고수입니다. 

 그러나 아무에게도 말 못하는 아픔도 있다고 합니다.

 아버지 얼굴도 알지 못한 채 비혼모의 사생아로 태어난 그는 가난과 세상의 편견 속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그러나 열심히 살아가는 엄마 화영의 전폭적인 믿음 덕에 가능성을 발휘하며 태양처럼 따뜻하고 밝은 남자로 성장했습니다. 

 평생을 떠돌며 살겠다고 다짐하여 괌에서 일하고 있던 와중 루리를 만나게 됩니다. 

 루리를 따라 한국에 돌아와 신모에게 결혼 허락을 구했으나 거절당하고는 신모의 마음에 들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루리로 인해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여 신모의 마음을 얻게되고 루리 가족의 균열을 막고 화해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밥상 차리는 남자 김갑수 - 이신모役 건설회사 임원을 퇴사하고, 졸혼 당함

 홍영혜의 남편이자 이소원, 이루리의 아버지입니다.

 가난한 집에서 고학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해 승승장구하며 임원으로 퇴직한 자수성가형의 상남자로 누구보다 자존감 높고 성공지향적이나 가부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의 역할을 세상이라는 정글에서 가정을 지키는 것이라 믿고 오로지 회사에 충성하며 일만 해왔습니다. 가정에 소홀한 것은 아내가 있어 잘될거라 굳게 믿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열심히 일하고 퇴직하자, 아내 영혜에게 아이들과 가족을 생각해 호적은 유지한채 졸혼을 해달라고 요구받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의사가 된 아들은 신모 떄문에 인생을 망쳤다고 원항하며 딸은 거짓말을 한채 해외에 나가 날라리 같은 남자와 동거중이라는 소식을 듣고는 인생에 회의를 느끼고 있습니다.

밥상 차리는 남자 김미숙 - 홍영혜役 주부이자 숲 해설가로, 졸혼을 요구하는 외로운 현모양처

 이신모의 아내이자 이소원, 이루리의 엄마입니다. 

 아버지의 중매로 신모를 만나고, 교사라는 꿈을 내려놓은채 34년간 두 남매와 남편 뒷바라지에 일생을 바쳤습니다. 

 그러나 영혜를 사사건건 무시하고 자신의 가치관만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남편 신모와의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져 곪고 있었다고 합니다. 

 성공한 남편과 의사 아들을 두었지만 왠지 모르게 마음은 공허해져만 갔습니다. 

 남은 삶을 신모와 단 둘이 살아갈 생각에 숨이 막혀 항상 인생에 대해 고민하던중 여고 단짝 친구인 순영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는 것을 지켜보고는 언제 떠날 지 모르는 짧은 인생에서 더 늦기 전에 누군가의 아내나 엄마가 아닌 자연인 홍영혜로 살겠다는 중대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남편이 은퇴하는 날만 기다리며 숲 해설가 자격증을 따고 졸혼을 차곡차곡 준비했다고 합니다. 

밥상 차리는 남자 이일화 - 정화영役 댄스스포츠 강사로, 사랑할 줄 아는 여자

 성이 다른 세 아이 정태양, 김우주, 고은별의 엄마이자 고정도의 아내입니다. 

 첫사랑에 실패하고 19살의 나니에 태양을 낳아 비혼모가 됐습니다. 

 고생 끝에 천직이라 생각하는 스포츠댄스 강사가 됐고 29살에 댄스 파트너와 결혼해 둘째 김우주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바람둥이였고 결국 이혼끝에 돌싱이 되어 두 아이를 키웠습니다.

 그리고 46살 10년 연하의 세 번째 남자를 만났습니다. 세 번째 남편에게는 죽은 형이 남긴 어린 딸이 있어 결국 성이 다른 세 아이와 연하 남편과 함께 화목한 가정을 꾸리게 됩니다.

 아이들에게도 공부나 성공을 강요하지 않으며 부모는 길을 제시하는 사람이지 선택과 책임은 자식들의 몫이라고 생각하는 대신 자식이 어떤 인생을 살든 응원하겠다며 격려어린 애정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화영의 인생에도 진한 그늘이 존재하였는데 그것은 사진작가 토마스 강과의 악연과 충격적인 비밀에 관한 사연이라고 합니다.

밥상 차리는 남자 심형탁 - 고정도役 스타쉐프로, 마음을 요리하면 사랑이 된다고 믿는 행복을 만드는 요섹남입니다.

 정화영의 남편이자 고은별의 아빠입니다. 

 의사였던 형 부부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졸지에 조카 은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처음엔 마지못해 아빠 노릇을 했지만 은별이에게 점차 정이 들게되고 회사에서 퇴직하고 어린 은별이 키우기에 몰두하자 결혼을 약속했던 여자친구가 떠났다고 합니다. 

 홀로 은별을 키우던 중 화영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10살이라는 나이 차와 자녀 문제로 고민하였으나 화영의 아들인 태양의 적극적인 응원과 지원속에 가족을 이루게 됩니다. 

 졸혼 당한 신모의 요리 선생이 되어 신모를 성장시키게 됩니다.

밥상 차리는 남자 등장 인물은 이외에도 양춘자 가정의 양춘옥역의 김수미, 캐빈 밀러역의 이재룡, 이소원역의 박진우, 하연주역의 서효림, 오한결 역의 김하나가 열연하며

정태양 가정에는 아들 김우주 역에 송강, 고은별 역에 김지영 배우가 출연합니다. 

밥상 차리는 남자 몇부작동안 진행될까요?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약 6개월 정도의 50부작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8시 45분 MBC에서 방영됩니다. 

(출처 : 밥상 차리는 남자 홈페이지)